리서치 기업인 Diar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달 간 스테이블코인이 급격한 속도로 시장 내 도입을 이루고 있음이 밝혀졌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Diar의 보고서는 팍스(PAX), 트루USD(TUSD), 제미니 달러(GUSD), 서클의 USD코인(USDC), 해당 4종 스테이블코인의 체인 상 거래가 지난 3달 간 5억 달러를 넘어섰음을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을 기준으로 봤을 때, 스테이블코인 4종의 거래량은 9월과 비교해 2달만에 1,032% 증가된 막대한 증가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Diar의 보고서는 지난 3개월 동안 팍스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18억 달러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수치는 코인베이스와 서클이 공동으로 개발한 USD코인의 2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여기에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점차 해당 플랫폼들에 스테이블코인의 상장을 더해가는 추세이다.
앞서, 코인베이스, 후오비 등 대형 거래소들도 스테이블코인의 상장을 밝혔으며 오케이엑스는 비인기 거래쌍 지원을 중단하는 가운데서도 4종의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