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이 목요일 저녁(현지시간) 제출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수정 소장에 대한 답변서에서 SEC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포함한 시장참여자들에게 XRP를 증권으로 간주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리플의 주장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과거 XRP를 상장하기 전 SEC와 논의했는데, 익명을 요구한 '플랫폼 A'는 "이전 SEC 지침과 조치에 따라 XRP의 규제 상태를 평가했다. 리플사와 수 차례 만난 적이 있는 최소 한 명의 SEC 고위 직원을 포함한 SEC 직원들을 만나 XRP를 증권으로 간주하는지 여부에 대한 가이던스를 구했다"고 전했다. 리플은 '플랫폼 A'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리플 대변인은 이 익명의 플랫폼이 SEC로부터 XRP를 증권으로 간주한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으며, 해당 미팅 이후 플랫폼은 XRP를 상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SEC의 주장에 대해 리플은 계속해서 XRP는 증권이 아니며 지난 8년간의 XRP 판매는 연방법 위반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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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거래소, 과거 XRP 상장 전 SEC와 증권 여부 관련 소통"
2021.03.05 (금)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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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2021.03.06 20:20:36
좋아요
raonbit
2021.03.06 10:45:35
공식적인 절차였는지 여부가 중요해 보이네요.
nacon
2021.03.06 09:41:5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