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몇 개월 간 이더리움(ETH, 시총 2위) 거래 수수료가 지속적인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이체 거래 증가와 탈중앙화 금융(DeFi) 댑의 Gas 소모량 증가가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가 안토니오 마데이라(ANTÓNIO MADEIRA)는 "지난 몇 개월 간 이더리움 네트워크 안에서는 스테이블코인 특히 테더(USDT, 시총 3위)의 이체 거래가 Gas 소모량이 가장 많았다. 또 최근 DeFi 댑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니스왑, 카이버 네트워크 등의 Gas 소모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실행되는 댑들의 상호작용 사례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네트워크 자체의 기술적인 '부채'가 부각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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