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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위스, 싱가포르…'ICO 하기 좋은 나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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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7.16 (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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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위스, 싱가포르가 암호화폐공개(ICO) 하기 좋은 나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크립토 파이낸스 컨퍼런스(Crypto Finance Conference) 분석팀은 국가별 투자 규모 기준 상위 100개 ICO의 자료를 분석하여 실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1위에 뽑힌 미국에서는 총 30개의 ICO 프로젝트가 실제 시장에서 진출해 있으며, 2위인 스위스에서 15개, 3위 싱가포르에서 11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에스토니아, 영국도 유망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펀딩 국가로 언급됐다.

ICO 활동은 암호화폐 시장 약세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ICO 규모가 작년 전체 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유명 회계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ICO 현황 보고서는 "올해 첫 5개월 동안 537건의 ICO가 실시됐으며, 총 137억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ICO 인기는 "5개월 간 ICO가 생존할 확률은 약 44%로 매우 낮다. 하지만 고위험으로 높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보스턴 대학의 연구로 설명될 수 있다.

올해 5월 이오스 토큰을 발행한 블록원은 IPO 못지 않은 40억 달러의 투자금을 모으며, ICO 최대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ICO 우호국 1위인 미국은 관련 불법 활동 단속으로 분주하다. 지난주 텍사스 주 증권위원회가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 사기 혐의로 긴급 정지 명령을 내리는 일도 있었다.

암호화폐 및 ICO를 전면 금지하고,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은 최근 중국 투자자를 겨냥한 해외 ICO 활동을 경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중국인민은행(PBoC)은 중국의 규제 조치 효과로 법정화폐 인민폐(위엔화)를 사용한 비트코인 거래가 전 세계 거래량의 1%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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