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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단속 이후 비트코인-위엔화 거래 1%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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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7.10 (화)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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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암호화폐 단속이 효과를 보고 있다.

9일(현지시각) CCN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PBoC)은 법정화폐 인민폐(위엔화)를 사용한 비트코인 거래가 전 세계 거래량의 1%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국영 언론사 신화통신(Xinhua)은 중앙은행 보고서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을 제한하기 전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90% 이상을 중국이 차지했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중국 인민은행이 폐쇄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총 88곳이며, ICO 거래소·플랫폼은 85곳이 문을 닫았다.

은행은 ICO를 불법 자금 유치 수단으로 분류하고 이를 전면 금지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ICO가 경제·금융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태국, 호주, 몰타, 싱가포르, 미국, 영국 등의 국가에서는 ICO 규제 가이드라인과 함께 허용해가는 추세다.

작년 9월 단속 당시, 중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 BTCC, 후오비(Huobi), OK코인도 암호화폐 우호국으로 소재지를 옮겼다. 한편, 지난 1월 홍콩 블록체인 투자사에 인수BTCC는 플랫폼 재개설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신화통신은 중국의 단속 조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해외 거래 플랫폼을 검열하면서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바이낸스, 후오비를 포함해 총 110개 사이트를 차단했으며, P2P 거래 단속을 위해 알리페이와 같은 주요 온라인 지불 플랫폼과도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개 계정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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