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사망한 전 사업 파트너 형제 클레이만과 소송 중인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 크레이그 라이트가 과거 그가 다뤘던 10 여 개 업체와 관련된 1만 1,000건 문서에 대해 '변호사 비밀유지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가 사토시 나카모토임을 증명할 '튤립 트러스트(Tulip Trust)'를 여는데 핵심적 인물로 알려진 '키 전달자(bonded courier)'가 변호사이기 때문에 그와의 대화를 공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튤립 트러스트는 BTC 110만 여개를 보관 중이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1월 내 튤립 트러스트에 접근할 수 있는 마지막 키가 배달될 것이라며 관련 증거 자료를 현지 지방 법원에 제출했다. 하지만 클레이만의 변호사 측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1만 6,000개 BTC 주소만 제공했으며 키 전달자와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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