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알케인 리서치 "2020년 첫 주 비트코인 거래량 두 배 증가"

작성자 이미지
하이레 기자

2020.01.13 (월) 12:07

대화 이미지 6
하트 이미지 0

최근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시장 조사업체 알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보고서를 인용, 올해 첫 주 동안 일평균 거래량이 12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지난 1일 1억 9,200만 달러 규모에서 8일(현지시간) 15억 달러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장 회복세를 보여줬다.

연구진은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를 인용,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가격 변동성, 시장 모멘텀, 거래량, 소셜미디어, 설문조사,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 구글 트렌드 등을 반영한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극단적 공포'는 투자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태지만 매입장세를, '극단적 탐욕'은 시장조정을 예고하는 지표로 볼 수도 있다.

지난 8일, 해당 지표는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중립(neutral)’ 단계에 들어갔다. 알케인 보고서는 "며칠 사이 ‘공포’ 단계로 돌아갔지만 시장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변동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연구진은 미국-이란 간 갈등으로 비트코인 가격과 금값의 상관관계가 2016년 8월 이후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에 이르렀지만, "이를 확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네러티브는 현실이 되고 있다. 하지만 단기 가격을 통한 상관관계는 허구적일 수 있다. 장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알케인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블록체인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한 주간 트랜잭션 수는 5%, 거래 규모는 25% 늘었다. 채굴자 수수료는 40% 이상 증가했으며 활성 주소 수는 7.63% 늘었다.

13일 12시 6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76% 오른 8,1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댓글

6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raonbit

2020.01.14 14:43:19

상관간계는 단기 분석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비트코인- 금 상관관계는 좀 더 오랜 시간을 대상으로 분석하여야 할 것이라고 보고, 근래 미국-이란 충돌로 인해 가격이 반전하는 모양을 보이는게 올해 출발은 좋게 보입니다.

답글달기

0

3
0

이전 답글 더보기

뉴스가즈야압

2020.01.14 11:25:09

좋은 징조인 것 같습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marrey

2020.01.13 21:00:05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jjangdol69

2020.01.13 12:58:21

잘보고갑니다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반화넬

2020.01.13 12:31:2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CEDA

2020.01.13 12:13:59

미국 이란 충돌로 비트코인 거래량이 2배 이상 증가하였군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매수세가 힘을 싣고 들어와야 하는데 뒷심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군요.

답글달기

0

4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