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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77% 암호화폐 위험관리에 어려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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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2.23 (월)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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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77% 암호화폐 위험관리에 어려움 토로 / 셔터스톡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P2P닷오알지(P2P.org)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수익률 향상과 규제 준수 등 위험관리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기업 자산운용사와 투자펀드, 벤처캐피털 등 15개 이상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3.4%가 위험 허용 범위 내 새로운 암호화폐 수익률 상품 통합이 가장 큰 과제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체 응답자 중 자산운용사가 46%, 투자펀드가 31%, 벤처캐피털이 23%를 차지했다. 자산운용사는 타인의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를 지칭하며,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큰 규모의 예치 자산을 보유한 기업을 의미한다.

응답자의 13.3%는 규제 준수가 새로운 상품 도입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6.67%는 암호화폐 자산 배분 전략 수립의 어려움을, 다른 6.67%는 다중 수익률 솔루션 통합의 난관을 호소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6.67%가 수탁사의 상품 기능 제한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으며, 나머지 33.29%는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은 기타 문제를 언급했다.

P2P닷오알지는 인터뷰 과정에서 기술, 운영, 규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위험이 반복적으로 언급됐다고 분석했다. 기술 측면에서 응답자들은 스마트 계약이 조직의 보안과 신뢰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운영 측면에서 응답자들은 특정 블록체인 메커니즘이 자금 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스테이킹된 토큰에서 자금을 인출할 경우 일정 기간 자산을 사용할 수 없어 다른 사업 영역으로의 자본 재배치가 지연될 수 있다.

규제 측면에서는 사업 지역의 규제 지침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 도입이 가장 큰 과제로 지목됐다. P2P닷오알지는 "법무팀과 컴플라이언스팀의 참여가 정확한 위험 요인 평가에 매우 중요하다"며 "한 인터뷰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규제 측면을 정확히 평가하지 못하면 규제 당국이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신규 상품 이니셔티브에 자원이 할당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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