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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PI) 가격 32% 급락…바이낸스 상장 불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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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2025.03.24 (월)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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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PI)이 최근 32%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낸스 투표 리스팅 제외, 매도 압력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RSI 지표는 과매도 구간에 접어들며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시장 변동성은 여전하다.

파이코인(PI) 가격 32% 급락…바이낸스 상장 불발 여파? / 셔터스톡

파이코인(PI)이 최근 급격한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지난 7일간 약 31.8% 하락했으며, 현재 가격은 1,403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파이코인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

파이코인의 최근 가격 하락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바이낸스가 최근 진행한 투표 리스팅 캠페인에서 파이코인을 제외하면서 투자자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4시간 거래량이 전일 대비 55.6% 감소하며 유동성이 축소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초기 거래 시작 이후 잠금 해제된 파이코인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매도 압력이 커진 것이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파이코인의 총 시장 가치는 약 9조 4,926억 원으로 평가되며, 암호화폐 시장 내 점유율은 0.23% 수준이다.

기술적 분석과 투자자 심리

파이코인의 기술적 지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체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가 최저점을 기록하며 투자 자금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1시간 기준 4.0%, 24시간 기준 4.1%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의 하락세가 단기 조정 국면일 수 있다고 본다.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 조짐을 보이며 추가 하락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특히 30일 기준으로는 파이코인이 30.8% 상승했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파이네트워크 생태계 발전과 과제

파이네트워크 커뮤니티는 최근 가격 조작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파이다오스왑(PiDaoSwap)'이라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네트워크의 공식 지원을 받으며 가격 안정화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3월에는 1백88만 명의 사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토큰 잠금 해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에 추가적인 유동성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60일 및 90일 기준으로 각각 43.6%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향후 전망과 시장 변수

파이코인의 향후 가격 흐름에는 여러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하락 채널에서 탈피한다면 2,000원 수준까지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 상장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지적재산권 이슈와 브랜딩 정책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파이코인의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약 140조 원에 달하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시장 신뢰 회복과 실질적인 활용 사례 확대가 필수적이다.

파이코인이 이번 조정 국면을 극복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향후 개발 방향과 생태계 확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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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Sdc

2025.03.24 12:46:3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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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03.24 08:24:50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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