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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난 속 무료 차량 지원 확대… 저소득층 이동권 보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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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19 (수)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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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몬트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무료 차량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 이동 지원과 출산·육아 행사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도 함께 추진된다.

美 경제난 속 무료 차량 지원 확대… 저소득층 이동권 보장 나선다 / TokenPost Ai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차량을 구입하기 힘든 가정이 점점 늘고 있다. 미국에서 중고차 평균 가격이 3만 달러(약 4,380만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버몬트주 배리(Barre)에 거주하는 뉴튼(Erin Newton) 가족도 이동 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행히 자동차 기부 단체 '굿 뉴스 개러지(Good News Garage)'를 통해 무료 차량을 지원받으며 한숨을 돌렸다.

뉴튼 가족은 2009년형 스바루 임프레자를 기부받았다. 뉴튼은 "최근 어려운 일을 겪었지만, 이번 차량 지원이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버몬트주 정부의 '리치 업(Reach Up)' 기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버몬트 맹인 및 시각장애인 협회(VABVI)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운전자를 긴급 모집하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한 무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원봉사자는 일정에 맞춰 운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연료비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이머지 앤 블라썸(Emerge and Blossom)' 행사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몬트필리어에서 열린다. 산전 운동, 출산 교육, 신생아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일부 강좌는 기부금 기반으로 운영된다. 행사 수익 일부는 지역 내 가족 지원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워싱턴대학교 올린 경영대학원(Olin Business School)의 로리 맥클레인(Rory McLane)이 2024년 가을 학기 우수 성적을 거둬 학장 명단(Dean’s List)에 등재됐다. 해당 명단에 오르려면 학기 중 최소 14학점을 이수하고 평균 평점 3.6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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