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가 늘면서 세금 문제도 복잡해지는 가운데, 세무 소프트웨어 Awaken이 제시하는 6가지 절세 팁이 주목받고 있다. 거래 내역 자동 정리부터 손실 분석, 기부 활용까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세금 신고 시즌에 직면한 복잡한 거래 내역과 세금 계산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이를 돕기 위해 암호화폐 세무 소프트웨어 Awaken은 6가지 실질적인 절세 팁을 제안하며,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된 세무 보고서 생성 및 포트폴리오 추적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전용 세무 소프트웨어 사용이다. 스프레드시트에 수작업으로 거래를 정리하는 경우, 단기/장기 보유 구분이나 수수료 처리 누락 등의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Awaken은 사용자의 거래소 및 지갑 정보를 연동해 자동 분류하고, 전체 거래의 90% 이상을 자동 라벨링해준다.
두 번째는 중요한 거래 내역을 검토하는 것. 특히 스테이킹, 유동성 공급 등 일반적인 거래소 거래가 아닌 항목은 소프트웨어가 잘못 분류할 수 있으므로, Awaken은 수익 발생, 높은 자본이득, 원가 불명 거래 등을 필터링해 점검을 돕는다.
세 번째는 장기 보유 전략이다. 1년 이상 보유한 암호화폐에 대해선 최대 20%의 장기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되지만, 1년 미만은 최대 37%까지 세금이 부과된다. Awaken은 각 자산의 보유 기간을 추적해 절세 시점을 파악하기 쉽게 해준다.
네 번째는 손실 상계(Tax-loss Harvesting). 손실을 실현하면 올해의 소득 또는 향후 자본이득에 대해 세금을 줄일 수 있으며, 암호화폐에는 ‘워시 세일 룰’이 적용되지 않아 매도 후 즉시 재매입도 가능하다. Awaken은 포트폴리오에서 자동으로 손실 매도 타이밍을 찾아준다.
다섯 번째는 기부 및 증여 활용. 암호화폐를 기부하면 자본이득세가 면제되고, 시장가치만큼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Awaken은 거래에 ‘기부’ 또는 ‘증여’ 라벨을 붙여 이를 세금 보고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섯 번째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 IRS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부 경우엔 비표준 절세 포지션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 Awaken은 이를 위해 전문 CPA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 시 소송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와 매칭해준다.
Awaken은 현재 30만 개 이상의 지갑을 지원하며, 솔라나(Solana), 베이스(Base), 하이퍼리퀴드, 비트코인, 수이(Sui) 등 주요 체인에 대해 3월 31일까지 무료 리포트 생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