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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Ripple Custody 상표 출원…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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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3.18 (화)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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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이 미국 특허청(USPTO)에 ‘Ripple Custody’ 상표를 출원하며 디지털 자산 보관(Custody)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이번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암호화폐 및 법정화폐 보관, 전송,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기관 투자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리플, Ripple Custody 상표 출원…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확장 가속 / 셔터스톡

리플이 기관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Ripple Custody’ 상표를 출원했으며, 글로벌 커스터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미국 특허청(USPTO)에 ‘Ripple Custody’ 상표를 출원하며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이번 신청은 지난 2월 25일 접수되었으며, 현재 심사 대기 상태에 있다.

리플의 커스터디 시장 진출은 기관투자자의 수요 증가에 맞춘 전략적 행보로, 커스터디 시장은 향후 20조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리플은 지난해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기업 메타코(Metaco)와 스탠다드 트러스트(Standard Trust)를 인수하며 보안성과 확장성을 강화해왔다.

‘Ripple Custody’는 클라우드 및 다운로드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암호화폐 및 법정화폐 보관, 전송, 관리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기관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법정화폐 및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저장·관리·이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플은 고급 보안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현재 멀티파티 연산(MPC) 및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기반의 보안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안전한 정산(settlement), 실물 자산 토큰화(RWA), 원활한 자산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DeFi 및 Web3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 금융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플의 커스터디 시장 진출은 최근 두바이 금융감독청(DFSA)의 규제 승인을 받은 것과도 맞물려 있다.
DFSA의 승인을 통해 리플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두바이에서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중동 및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SEC가 XRP를 증권이 아닌 상품(Commodity)으로 분류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결정이 리플의 규제적 입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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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3.18 13:48:2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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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3.18 13:28:0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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