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에이드(Blockaid)는 2025년 3월 17일부(미국 동부 시간 기준)로 블록에이드 한국 지사장으로 백용기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
블록에이드의 CEO인 이도 벤-나탄(Ido Ben-Natan)은 북한의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강력한 블록체인 보안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어느 시기보다 지금 한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벤-나탄은 "블록에이드는 창립 이래 강력한 웹3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한국에 진출함으로써 인텔리전스와 웹3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백용기 한국 지사장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보안, DB 보안, 보안 취약점, 제로 트러스트 보안 등 20년 이상의 사이버 보안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한국에 블록체인 분석 및 추적 기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웹3 보안 분야의 한국 도입에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록에이드는 현재까지 고객들의 1446조 원의 자산을 잠재적 위협이 확산되기 훨씬 전에 탐지하고 대응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블록에이드의 AI 기반 플랫폼은 7100만 번의 공격 시도를 차단하는 등 8조 원 이상의 해킹 시도로 인한 손실을 방어하여 고객의 자산을 선제적(proactive)으로 보호하고 있다. 2022년 창업 이래 최근 Series A(3300만 달러), Series B(5000만 달러) 투자 유치는 회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는 성과로 볼 수 있다.
글로벌 트렌드는 블록체인상에서 발생하는 해킹, 피싱, 스캠 등의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사후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사전 차단으로 흐름이 변화하고 있으며, 블록에이드는 이러한 웹3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의 창업자와 공동 창업자는 이스라엘의 엘리트 정보 부대인 8200 사이버 정보 유닛(Unit) 출신으로, 사이버 보안 및 웹3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최근 일본 Sony의 블록체인 재단인 Soneium(소늄) 사례처럼, 블록에이드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통해 입·출금에 대한 불법 자금 세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해졌다.
또한, Web3 지갑 보안 분야에서는 글로벌하게 유일한 기술적 차별성을 갖고 있기에, 메타마스크(Metamask), 코인베이스(Coinbase), 오픈씨(OpenSea) 등 빠르게 웹3 고객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록에이드는 웹3 네이티브(Native)뿐만 아니라 웹2에서 웹3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용기 신임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웹3 보안이 미국이나 유럽의 적극적인 도입에 비해 새로운 분야이나, 글로벌하게 선제적인 방어를 통해 사용자와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입증된 만큼 빠른 적용이 예상된다. 한국의 고객들이 공격자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전 대책과 대응 전략이 중요하며, 사이버 보안 및 웹3 기술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전문성과 혁신을 융합하여 디지털 자산 시대의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됐다.”라고 한국 첫 진출 소감을 밝혔다.
웹3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블록에이드의 한국 진출은 국내 웹3 생태계의 안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