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수석 특파원 찰스 가스파리노(Charles Gasparino)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Ripple, XRP)과 관련해 검토 중인 한 가지 이슈는 XRP가 계속 거래될 수 있고 상품에 가까운 유틸리티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ETH)은 ICO를 통해 발행됐고, 당시 조달한 금액을 플랫폼 구축에 활용했다. 이는 XRP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더리움은 리플과 달리 SEC에 소송을 당하지 않았다. 이유는 ETH가 이후 상품으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현재 SEC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은 ETH와 XRP의 비교다. SEC는 ETH가 순수한 상품으로 거래된다고 생각하며, XRP가 ETH와 같이 취급돼야 하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폭스비즈니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SEC와 리플의 소송이 곧 끝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