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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 규모 원코인 자금 세탁 혐의 변호사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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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11.21 (목)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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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스콧 미국 변호사가 원코인 폰지 사기로 모집된 4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세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 스콧은 불가리아 여성 루자 이그나토바의 명의로 된 페이퍼 투자 기금을 설립한 후, 원코인 폰지 사기로 모금된 불법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일(현지시간) 맨해튼 연방 법원에 출석해 "단지 루자라는 여성의 자금 세탁을 돕고 5000만 달러의 사례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크 스콧은 원코인 폰지사기로 모집된 수억 달러의 자금을 해외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당국에 체포되었지만,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스콧의 진술서에는 50살 전까지 5000만 불을 모으겠다는 목표 '50*50'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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