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 '핀센(FinCEN)'이 모든 스테이블코인 운영사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핀센에 화폐서비스사업자(MSB)로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케네스 블랑코(Kenneth Blanco) 핀센 국장은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모든 스테이블코인은 송금 수단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핀센의 규제 범위 안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날 "기술에 대해 핀센은 중립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규제 명확성을 위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핀센과 CFTC, SEC는 암호화폐 규제 관련 공동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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