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수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이 '암호화폐는 사기' 라고 말한 영상의 캡쳐 화면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코인니스가 중국 현지 미디어 및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팩트체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영상은 CCTV1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초점취재(焦点访谈)의 패널 발언에 네티즌들이 시진핑 주석의 사진을 합쳐 편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국내 커뮤니티 및 미디어에서 시진핑 주석의 실제 발언처럼 공유·보도되면서 사실과 다르게 와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동시에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는 시진핑 주석의 "투자에 깊게 빠졌다가 돈을 순식간에 잃을 수 있다" 발언 영상은 최근이 아닌 과거 영상으로 확인됐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