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원 체인엑스 창업자가 19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투자 시장이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직접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경우 투자 및 시장 인프라가 튼튼하고, 제도도 점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국내 블록체인 업계가 적극적으로 진출해 기회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체인엑스는 최근 중국 상하이 현지에 사무실을 개소, 중국 내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 대형 캐피탈과 업무 협약, 국내 우수 프로젝트 중국 진출 등 사업을 진행하며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체인엑스 측은 최근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NGC로부터 투자를 지분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비박스, 쿠코인 등 중국계 거래소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진출을 통해 한중 양국의 우수 프로젝트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 사무실 역시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하기 위해 NGC와 같은 장소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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