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컴플라이언스 및 법률 자문 회사 그리샴 인터네셔널이 최근 파라과이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그리샴 인터네셔널과 협력, 새로운 암호화폐 관련 규제법을 마련하고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칼 에반스(Cal Evans) 그리샴 인터네셔널 창업자는 "파라과이 정부는 저렴한 전기세를 노리고 유입된 암호화폐 채굴자 문제로 고민을 안고 있다. 파라과이 현행법 상 암호화폐 채굴은 규제 대상이 아니라 채굴자들은 파라과이 정부에 어떤 세금도 납부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채굴장들은 그 수가 늘어나며 파라과이 전력 네트워크에 부담을 주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입법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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