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XBTUSD) 미결제약정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7년 12월 암호화폐 시장 거품 붕괴 때다. 트레이더들은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고, 홍콩 소재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의 100배 레버리지 선물 계약 상품이 주목을 받았다. 한때 '도박'으로 여겨졌던 암호화폐 파생상품은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를 반영하는 강력한 거래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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