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이 "블록체인을 악용한 사기행각을 경계해야 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신화망은 중국증시 상장사 3,000여 곳 가운데 500곳 이상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실제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40곳이 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로 대중을 현혹해 불법 자금모집을 하는 사기성 프로젝트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중국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간판 프로그램 초점취재(焦点访谈)도 블록체인 투자 사기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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