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18일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데자와 다케시 라인 CEO가 "라인과 Z홀딩스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후재팬과 라인은 각각 TAOTAO, BITMAX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양사 간 경영 통합 작업은 내년 10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라인, Z홀딩스 CEO는 이날 "통합 후 각 사업영역에서 시너지를 추구하며 AI,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 신규 영역의 성장을 목표로 한 투자를 실행해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기업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전 네이버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라인·Z홀딩스 간의 경영 통합을 위한 자본제휴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계약은 내달 중 체결될 예정이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