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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4.5억 달러 암호화폐 증발 배후로 러 당국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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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11.16 (토)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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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 미디어 BBC가 암호화폐 거래소 WEX의 4억 5,000만 달러(약 5,251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증발 사건의 배후를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으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해 BBC는 “작년 WEX 거래소 파업 과정을 조사한 결과 FSB와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WEX 거래소 공동 창업자, 지난해 FSB 소속 사람들에게 고객들의 4.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빼돌릴 수 있는 정보를 넘김

2. WEX 창업자 알렉세이 빌류첸코, 해당 자금은 ‘FSB 러시아 펀드’로 귀속

3. 러시아 블랙리스트이자 억만장자인 콘스탄틴 마로피브, WEX의 자금 흡수 중요성 제기

3. WEX 거래소의 전신, 2017년 미국에서 40억 달러(약 4조 6,680억 원) 규모의 불법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던 중 돌연 폐쇄한 거래소 BTC-e

4. 2016년 미 대통령선거 시기, 미국 민주당 해킹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러시아 해킹 단체 팬시베어가 BTC-e를 이용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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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임곡

2019.11.17 02:08:58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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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19.11.16 14:22:43

사실이라면 영화로 제작해도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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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nbit

2019.11.16 12:46:38

창업자부터 러시아 인이니 개연성이 있을 듯 싶네요. 러시아 정보기관의 비일비재한 이야기 중 하나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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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화넬

2019.11.16 10:55: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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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120

2019.11.16 05:12: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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