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BTC 현물 ETF 유입 자금의 44%만이 장기 투자 물량으로 추정된다. BTC 현물 ETF 출시 후 지금까지 390억달러가 순유입됐는데 이중 175억달러만 장기 투자 물량인 셈이다. 나머지 56%는 BTC 선물과 연계된 차익 거래 전략에 활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블랙록 BTC 현물 ETF(IBIT)의 최대 보유자는 시장 비효율성을 이용, 수익률 스프레드 전략에 특화된 헤지펀드와 트레이딩 회사다. 이들은 현재 시장 내 펀딩비율과 베이시스 스프레드(선물과 현물 가격 차이)가 너무 낮기 때문에 BTC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을 중단하고 있고,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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