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huoxing24에 따르면 '야반도주' 의혹이 일었던 프로젝트 하이퍼포먼스블록체인(HPB, 시총 430위) 창시자 왕샤오밍(汪晓明)이 15일 텔레그램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자금으로 최소 18개월 이상은 거뜬히 운영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요 아키텍트, 엔지니어팀 모두 풀타임으로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며, 조만간 상세한 HPB 2.0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팀원의 퇴사에 대해서는 "양측이 선택한 결과로, 모든이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또 협력 파트너도 여전히 HPB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는 HPB가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실시, 공동 창업자 3명과 팀원 절반이 퇴사를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는 HPB가 '야반도주'를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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