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를 사칭한 사기범 조지 몰트(Joerg Molt)가 지난 2017년부터 약 7,000명을 대상으로 600만 달러 규모(약 70억 원)의 BTC를 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명목으로 인당 최소 0.1 BTC를 요구했으며, 주요 타겟은 이미 은퇴한 노년층 투자자들이었다. 몰트의 비트코인 펜션 웹사이트에는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평균 500 달러를 내고 5년 뒤 2 BTC를 받는다는 허위 광고가 게재돼 있다. 만약 2022년까지 BTC가 8,600 달러대를 유지한다면 이는 연간 320% 이상의 투자수익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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