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업체 체인스가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9974 BTC 대규모 이체 관련 지갑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자산 분할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주소는 이체 받은 자산을 수 차례에 걸쳐 다시 새로운 주소로 이체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 주소마다 100여 BTC만 남겨 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체인스가드는 “흥미로운 현상이다. 분할 이체된 주소에서는 아직까지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분할 작업이 끝나는 대로 새로운 주소들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13일 오전 9시 43분 경 다수의 익명 지갑에서 단일 지갑으로 9974 BTC가 이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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