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프로토콜 CEO "아르헨티나 대통령 밈코인 참여했지만, 토큰과 무관"

인공지능(AI)을 위한 웹3 베이스 레이어 KIP프로토콜(KIP Protocol, 이하 KIP) 최고경영자(CEO) 줄리안(Julia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홍보한 프로젝트 LIBRA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KIP프로토콜의 역할은 프로젝트를 통해 아르헨티나 현지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부분에 국한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마켓 메이커(MM)가 아니다. LIBRA 코인은 프리세일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모든 코인은 단일 유동성 풀을 통해 판매됐다. 실제로 LIBRA 판매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여전히 체인 상에 묶여 있으며, 단 1 SOL도 이동되지 않았다. KIP프로토콜은 원래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 '리베르타드'(Libertad)를 운영할 계획을 세울 것이다. 단 하나의 SOL도 비바 라 리베르타드 프로젝트 운영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자금은 투명하게 회계 처리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IP프로토콜은 앞서 "비바 라 리베르타드 프로젝트가 출시됐으며, LIBRA 토큰도 성공적이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 민간 기업을 돕기 위한 것이며, 밀레이 대통령은 프로젝트에 관여하거나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커뮤니티에서 LIBRA 토큰 관련 내부자 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KIP프로토콜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는 "2024년 2월에 KIP프로토콜에 투자한 바 있지만, LIBRA의 개발 및 출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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