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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키아, 코퍼와 협력해 암호화폐 ETN 수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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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07 (금)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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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키아가 코퍼와 협력해 암호화폐 ETN 보안을 강화한다. 코퍼는 카르다노 기반 ETN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의 수탁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보관 수요 증가로 커스터디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피네키아, 코퍼와 협력해 암호화폐 ETN 수탁 강화 / Tokenpost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 피네키아(Fineqia AG)가 런던 기반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코퍼(Copper)와 협력해 자사 상장지수채권(ETN) 상품의 수탁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네키아는 자사 ETN의 기초 자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코퍼는 피네키아가 발행한 카르다노(ADA) 기반의 ETN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 ETN의 보관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피네키아의 FTSE 카르다노 강화 수익 ETN은 약 4,500만 달러(약 653억 원) 규모의 운용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상품은 빈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피네키아는 향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아발란체(AVAX), 트론(TRX)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ETN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코퍼는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스(Barclays)의 지원을 받는 커스터디 기업으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자산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관 자본 유치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관리사들이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커스터디 서비스의 중요성을 점점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네키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자산을 '도난, 손실, 무단 접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투명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인프라 제공업체인 타우루스(Taurus)와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해당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크라켄(Kraken)과 코인베이스(Coinbase) 같은 기존 업체들도 커스터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 역시 지난해 9월 웹3 프로토콜을 위한 규제 준수 커스터디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크립토닷컴(Crypto.com)도 12월 미국 기관 투자자를 위한 신규 커스터디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처럼 기관 자본 유치를 위한 커스터디 시장이 치열해지면서, 향후 피네키아와 코퍼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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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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