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법원이 세계 최초로 토큰화 기술을 활용해 법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홍콩 소재 마케팅 컨설팅 업체 월드와이드 A-플러스는 앞서 266만 USDT를 2개 해커 주소에 이체했고, 이후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홍콩 법원은 해당 주소에 해당 자산 처분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토큰화된 법적 고지를 발송했다. 2개 해커 주소 중 하나에는 약 100만 USDT가 남아있지만, 다른 한 계정에는 1.28 USDT만 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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