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BTC 고래, 2시간 전 $2,224만 ETH 매도
엠버CN에 따르면, ETH/BTC 최대 롱 포지션 보유자인 아마란스 재단 설립자 제임스 피켈(James Fickel) 주소가 2시간 전부터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 해당 주소는 지난 5월 2,987 WBTC(2.04억 달러 상당)를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에 예치한 뒤 이더리움(ETH)을 0.054 BTC에 매수했으며, 2시간 전 6,500 ETH를 235.6 WBTC(2,224만 달러 상당)로 스왑(매도)했다. 현재 해당 주소의 ETH/BTC 롱 포지션 규모는 575.3 WBTC 수준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51...전일과 동일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전일과 동일한 51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일론 머스크 xAI, $60억 투자 마감...a16z·블랙록·피델리티 등 참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xAI가 공식 X를 통해 60억 달러 상당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목록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블랙록, 피델리티, 킹덤홀딩스, 라이트스피드, MGX, 모건스탠리, OIA, QIA, 세쿼이아 캐피털, 밸러 에쿼티 파트너, Vy 캐피털, 엔비디아, AMD 등이 포함됐다.
그레이스케일, 美 SEC에 ZEN 공시자료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자공시시스템 에드가(EDGAR)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SEC에 그레이스케일 호라이즌(ZEN) 트러스트(티커: ZEN) 관련 8-K 양식 서류를 제출했다. 8-K는 기업의 중요한 사건이나 정보를 주주와 SEC에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수시 보고서로, 특정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익명 고래, 8개월 매집한 $647만 RNDR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온체인 렌즈(Onchain Lens)에 따르면, 익명 고래 주소(0xbd29로 시작)가 6시간 전 바이낸스에 908,259 RNDR(647만 달러 상당)을 입금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8개월 동안 601만 달러를 들여 RNDR을 매집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발행 한도 확대 관련 특별 주주회의 개최 예정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가 ▲보통주 발행 한도를 3.3억주에서 103.3억주로 늘리고 ▲자금 조달 옵션 확대를 위해 승인된 우선주 발행 한도도 500만 주에서 10.5억 주로 늘린다는 계획의 특별 주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앞서 향후 3년 동안 210억 달러 상당의 추가 자본·부채를 조달하고, 추가 자본을 통해 BTC를 매입하겠다는 이른바 21/21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일본 경찰 "4500억원대 DMM비트코인 해킹, 北 해커 집단 소행"
KBS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 경시청이 지난 5월 DMM비트코인에서 발생한 482억엔(약 4500억원) 상당 해킹이 북한 해커 집단 소행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트레이더 트레이터(Trader Tratior)라는 이름으로, 헤드헌터를 가장해 DMM비트코인 관련 업체 직원에 접근한 뒤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감염시켜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DMM비트코인은 지난 2일 운영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분석 "BTC 미국 투자자 매수 압력 감소"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바이낸스 가격 차이)이 -0.221까지 하락했다. 이는 바이낸스 투자자들에 비해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 압력이 감소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이런 현상은 강세장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를 틈탄 매수세가 촉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분석 "선물 시장 과열로 BTC 조정 가능성"
크립토퀀트 기고자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가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OI) 지표가 과열되면 시장이 회복 이전에 조정을 받는 경향이 있다. 지난 6월 11일(현지시간),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은 76.8억 달러에 달했고 BTC 가격은 71,000 달러였다. 이후 조정이 발생해 BTC는 54,000 달러까지 떨어졌고 미결제약정도 6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사용자들의 매집이 이어져 결국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125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향후 OI 규모는 97.7억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BTC도 조정을 거쳐 82,220 달러까지 하락해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장기 보유자 매도세 방어"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30일 기준 BTC 장기 보유자(LTH) 순포지션 변화 지표가 -75만 BTC로 급감했지만 단기 보유자(STH)의 매집으로 BTC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았다. 현재 단기 보유자의 SOPR(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는지 가늠하는 온체인 지표)이 1 미만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STH들이 손실 상태로 보유를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들은 BTC를 손절하거나 가격이 더 떨어졌을 때 매수하기보다는 보유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STH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LTH의 수요가 중립 또는 플러스로 전환된다면 BTC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텔레그램 올해 매출 $10억 돌파...전년比 3배 ↑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설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가 "2024년 텔레그램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3년(3.5억 달러)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그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등 1200만 명의 활성 가입자를 보유한 수익 창출 이니셔티브를 매출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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