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기업이자 세계 최대 은행 중국공상은행(이하 공상은행)이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화폐 지갑' 사진이 29일 현지 미디어를 통해 유출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공상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법정 디지털화폐 결제 수단 활용차 해당 지갑을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공상은행이 가입자 실명 인증을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지갑을 발급하고 디지털화폐 결제 및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게 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공상은행 관계자는 "해당 디지털지갑 서비스는 베이징, 광저우 등 지역에 한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아직 일반 대중에게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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