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채굴기업 엘엠 펀딩 아메리카, 오클라호마주 소재 채굴장 인수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채굴업체 엘엠 펀딩 아메리카(LM Funding America)가 오클라호마주 소재 15MW(메가와트) 규모 암호화폐 채굴장을 73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채굴장은 테크 인프라스트럭처 JV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다.
코인베이스, 올해 상장 로드맵에 34개 토큰 추가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올해 상장 로드맵에 34개 암호화폐를 추가했으며, 이 중 밈코인은 7개로, 전체의 20.58%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국회,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 포함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
국회가 10일 본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정부여당의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주장에 동의하기로 했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국 불안정으로 처리가 불투명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표결에서는 재석 의원 275인 중 204인이 찬성했다.
日 상장사 리믹스포인트, 19억원 상당 BTC 추가 매수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상장사 리믹스포인트(Remixpoint)가 2억엔(약 19억원) 상당의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리믹스포인트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평균가 1510만 엔에 총 13.24 BTC를 매수했다. 이에 따라 리믹스포인트 보유 BTC 규모는 총 282.87 BTC(40억엔)으로 늘었다. 리믹스포인트는 BTC 외에도 ETH, SOL, AVAX, DOGE, XRP 등을 보유 중이다.
금감원, 조직개편서 디지털·IT 부문 신설...가상자산 부서 편입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10일 조직개편 및 부서장 인사에서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하고 관련 책임자를 부원장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가상자산 감독·조사 관련 부서가 편입됐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조직개편에서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승진·전보 등으로 재배치했다.
헤지펀드 창립자 "암호화폐 시장 하락 길어질 것...매수 기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신크래이시 캐피털(Syncracy Capital) 공동 창립자 다니엘 청(Daniel Cheung)이 "이번 사이클에서 하락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 동안 트레이더들은 저점에서 매수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전 사이클에서는 참가자들이 주로 호들링(존버)과 저점 매수 전략을 택했으나 현재는 타이밍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고 부연했다.
비트와이즈 임원 "BTC·ETH, 내부자 없다...SEC 아닌 CFTC 규제 받아야"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X를 통해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이 암호화폐 산업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낡은 규정을 대체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증권에는 내부자가 있지만 상품에는 내부자가 없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과 같은 탈중앙화 프로젝트는 설계상 내부자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현재 규제대로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BTC, ETH 등 탈중앙화 자산을 규제하기에는 SEC보다는 CFTC가 더 적합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OSL, 유럽 지역 암호화폐 사업 인수...243억원 규모
홍콩 디지털자산 기업 OSL 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 암호화폐 플랫폼과 이탈리아 디지털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제공 업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금은 1억 3,230만 홍콩달러(약 243억원) 상당이다. OSL 측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발론랩스, 제타체인 유니버설 블록체인 생태계 합류
크로스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만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발론랩스(Avalon Labs·구 아발론 파이낸스)가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아발론랩스는 제타체인과 함께 네이티브 크로스체인 대출 상품을 개발,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네이티브 자산에 대한 BTC 유동성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제타체인의 게이트웨이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전환 과정 없이 복수의 블록체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메인넷을 출시한 제타체인은 최근 체인 추상화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현재 400만 개 이상의 고유 지갑과 1억 5,600만 건 이상의 누적 트랜잭션 수를 확보하고 있다.
바이낸스, 12/1 기준 준비금 증명 발표...주요 자산 초과 담보 유지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준비금 증명 데이터를 발표했다. 주요 암호화폐 준비금 비율(사용자 자산 대비 바이낸스 보유분 비율)은 초과 담보 상태를 유지 중이다. 바이낸스 사용자 BTC 자산은 62.8만 개, ETH는 507.8만 개로 집계됐다.
마이클 세일러 "BTC $100만 도달하더라도 계속 매수할 것"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스포츠 베팅 사이트 바스툴스포츠(Barstool Sports) 설립자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와의 방송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더라도 계속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BTC를 뉴욕 맨해튼 부동산과 비교하며 "1830년대와 1930년대에는 해당 지역 부동산이 비싼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BTC를 사고 싶어할 것이고, 문제는 얼마나 오래 보유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BTC는 보유자에게 돈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주며,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는 모두가 이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분석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매입, 장기홀더 매도 압력 상쇄 부족"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가 X를 통해 "장기 홀더를 중심으로 한 BTC 홀더의 매도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속적으로 BTC 추가 매입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장기 홀더의 이익 실현으로 인한 매도 압력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 트레이더, ETH 매도 경향 강해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이더리움(ETH)이 주요 저항선인 4000 달러에 육박하면서 바이낸스 테이커(시장가) 매수-매도 비율 지표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해당 지표는 지난 11월 초부터 약세를 유지 중이며, 이는 바이낸스 트레이더가 ETH 매도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美 ETH 현물 ETF, 2184억원 순유입...11거래일 연속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 집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총 1억 5293만 달러(2184억원)가 순유입됐다. 11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블랙록 ETHA에 1억 5852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 3011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2739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美 BTC 현물 ETF, 8거래일째 순유입세...6900억원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 집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4억 8322만 달러(약 6900억원)가 순유입됐다. 8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3.98억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75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트러스트에 725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비트와이즈 BITB(-3900만 달러), 아크21쉐어스 ARKB(-343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444만 달러)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났다. 나머지 ETF에서는 유출입이 없었다.
MOVE 국내-해외 거래소 가격차 벌어져
무브먼트(MOVE) 국내 거래소-해외 거래소 갭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낸스에서 약 1.03달러(1471원)에 거래되고 있는 MOVE는 업비트에선 3540원 정도에 거래 중이다. 코인베이스에선 약 1.3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바이낸스 CEO "미국 시장 재진출, 시기상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미국 시장 재진출 여부를 따지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글로벌 배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제재 위반, 자금 세탁, 무허가 송금 등의 혐의로 미국 정부에 43억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납부한 뒤 미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1천여명에게 250억원 뜯어낸 코인 리딩방 사기 조직 검거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코인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사업성 없는 가상자산(코인)을 유망한 것처럼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 6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 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거래량이 적은 코인을 지정해 미리 확보한 뒤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속여 1천389명으로부터 2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해시키글로벌, HSK 보유자 대상 현물 거래 수수료 할인 기능 출시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HashKey Global)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해시키 생태계 토큰 HSK 보유자 대상 암호화폐 현물 거래 수수료 할인 기능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시키글로벌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 현물 거래페어에서 HSK를 통해 수수료를 결제하는 사용자에게는 5%의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HSK 수수료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거래소 내 거래 계정에 HSK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기능 출시 전 진행된 주문에는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벤치마크, 비트디어 목표 주가 $16→$29달러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가 우지한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가 이끄는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 비트디어(Bitdeer) 목표 주가를 16달러에서 19달러로 상향했다. 벤치마크 소속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는 "비트디어는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채굴을 지원하기 위해 해시레이트 기대치를 높이는 등 잠재적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데이터 "지난 밤 하락으로 이번 사이클 최대 롱 강제청산 발생"
암호화폐 파생상품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가 공식 X를 통해 "지난 밤 발생한 하락으로 이번 강세 사이클에서 가장 큰 롱 포지션 강제청산이 발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56만9214명 트레이더가 강제 청산됐으며, 총 청산 규모는 17.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ltrd는 X를 통해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큰 일일 청산 규모"라고 부연했다.
아발란체 설립자 "양자 컴퓨팅, 암호화폐에 위협 안 돼"
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 설립자인 에민 귄 시러(Emin Gün Sirer)가 X를 통해 "양자 컴퓨터 등장은 암호화폐 보안체계에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양자 컴퓨팅은 인수분해 등 특정 연산은 더 쉽게 수행할 수 있지만, 기타 다른 연산은 여전히 처리하기 어렵다. 또 플랫폼에 따라 양자 컴퓨터가 공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비트코인과 아발란체의 경우 체인 시스템에서 이체를 처리할 때 퍼블릭 키를 공개하지 않도록 한다. 퍼블릭 키는 트랜잭션이 발행될 때만 노출되며, 양자 컴퓨터로 이를 해킹하려고 하는 경우 트랜잭션이 체인에 적용되기 전 잠깐의 공격 기회만 가질 수 있다. 또 양자 컴퓨팅에 저항할 수 있는 설계인 래티스(lattice)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BTC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의 경우 오래된 형식의 주소를 사용해 해킹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BTC 커뮤니티는 사토시의 물량을 동결하거나 오래된 형식의 주소를 쓰는 BTC를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10일 발생한 BTC 하락이 구글의 양자 컴퓨터 개발 소식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컴벌랜드, 복수 CEX에 $1673만 UNI 입금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컴벌랜드 추정 주소가 6시간 전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OKX, 로빈후드에 989,520 UNI(1673만 달러)를 입금했다. 입금 직후 UNI 가격은 10% 급락했다"고 전했다.
라이엇플랫폼, $10억 BTC 보유
BTC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이 X를 통해 "11월 30일 기준 11,425 BTC를 보유 중이다. 해당 물량 가치는 10억 달러 상당"이라고 전했다. 앞서 라이엇 플랫폼은 5억 달러 모금을 위한 2030년 1월 만기 무담보 선순위 채권을 발행하고, 순 수익금 일부를 비트코인 매수에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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