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역대 최고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4억2844만 달러(6083억원) 상당의 신규 자금을 유치하며, 지난달 29일 기록한 3억3292만 달러의 최고 유입 기록을 깼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ETHA(2억9269만 달러) ▲피델리티 FETH(1억136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069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658만 달러) 4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그레이스케일 ETHE(1512만달러) 1개다. 그밖에 4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지난달 22일부터 9거래일째 연속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13억3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7억7871만 달러(11056억원)로, ▲블랙록 ETHA(3억771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7414만 달러) ▲피델리티 FETH(1억838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125억1000만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7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56억5000만 달러) ▲블랙록 ETHA(32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6억8000만달러) ▲피델리티 FETH(12억6000만 달러)가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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