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5일 11시 0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19% 상승한 6만5872달러(약 89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7.18% 오른 2630.87달러(약 35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3.21%▲ 솔라나 6.24%▲ XRP 4.43%▲ 도지코인 6.55%▲ 트론 1.55%▼ 톤코인 2.17%▲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857억 달러(2969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47%, S&P500 지수는 0.77%, 나스닥 지수는 0.87%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ansolar가 X를 통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 내 자산 가격과 바이낸스 가격 간 차이)이 양수로, 김치 프리미엄은 음수로 전환됐다"면서 "일반적으로 이런 현상은 불신(disbelief) 랠리 전 나타나며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며 해당 시그널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 동안 2배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불신 랠리는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 전망을 신뢰하지 못하거나 의심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상승세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큰 폭의 하락 이후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겨진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5.79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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