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 공동 설립자 얏 시우(Yat Siu)가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1억~2억 명의 웹3 사용자는 텔레그램과 텔레그램 게임 생태계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텔레그램은 이미 상당 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텔레그램 상에 출시된 게임은 비용이 많이 드는 마케팅 캠페인 없이도 빠르게 확장될 수 있다. 이는 벤처캐피털 등 투자사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다. 특히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텔레그램 '탭투언' 게임은 시작에 불과하다. 오늘날 탭투언은 보상에 치우쳤지만, 향후 훨씬 더 큰 게임 생태계에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텔레그램 고양이 양육 게임 캣티즌(CATI)의 투자사이자 협력사인 해시키캐피털의 투자 매니저 양쥔보(Junbo Yang)는 "캣티즌은 실제 수익을 창출하고 장기적인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며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 앱을 벗어나지 않고도 게임 플레이에서 암호화폐 거래로 이어지는 기능은 엄청난 경쟁 우위"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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