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 준비를 탐지하게 돼 헤즈볼라를 상대로 선제공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얼마 전 IDF는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헤즈볼라 테러 조직을 파악했다"며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 방어 조치의 일환으로 IDF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할 계획이었던 레바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지역에 있는 민간인에게 자신의 안전을 위해 즉시 위험에서 벗어나라고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1시) 안보 내각을 소집할 예정이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에 향후 48시간 동안 국가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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