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코퍼(Copper)가 보고서를 발표,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는 미국 선거에 대한 추측 보다는 달러 약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달러인덱스(DXY)가 하락할 때 상승하는 다른 주요 법정화폐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추세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던 지난 2017년 및 2021년 두드러졌다. 당시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1969년 이후 공화당 대통령이 재임한 기간 동안 달러는 평균 10% 하락했으며, 반면 민주당 대통령이 재임한 기간에는 평균 8% 상승했다. 도널드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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