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랙록, ETH 현물 ETF S-1 업데이트...발행사-SEC 협상 중 外

美 재무부 차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금지 입장 아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 정보 담당 차관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이 “재무부는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를 금지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가 지난해 시행한 암호화폐 믹싱 관련 규정은 서비스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많은 이용자들이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믹싱 서비스 제재에 반대하지만, 테러자금 조달 우려를 고려했을 때는 적절한 합의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는 암호화폐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믹싱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에 무게를 둔 것이 아니라 자금세탁방지 및 고객확인 의무를 우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범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자금세탁 도구다"고 설명했다.

5월 스테이블코인 시총 $1610억 ‘2년래 최대'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CCData)의 보고서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5월 기준 1,610억 달러를 넘어서 2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3월 7%에서 5월 6.07%로 줄었다. 보고서는 “이는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미국에서 예상치않게 ETH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투심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ETH 현물 ETF S-1 업데이트...발행사-SEC 협상 중"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S-1(증권신고서) 업데이트 버전 제출 소식을 공유, "우리가 기다리고 있던 내용이다. 발행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랙록, ETH 현물 ETF 증권신고서 S-1 업데이트 버전 제출
더블록에 따르면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현물 ETF 증권신고서(S-1) 수정(업데이트) 버전을 제출했다. SEC가 8개 ETH 현물 ETF에 대한 19b-4 서류를 승인한지 약 일주일 만이다. ETF 발행사는 거래 시작 전 SEC로부터 S-1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디어는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드 캐피털 투자자는 주당 가격 25 달러에 총 40만주로 구성된 시드 크리에이션 바스켓을 구매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S-1 업데이트 버전 제출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S-1 승인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지만 빠르면 몇 주 내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YSE 회장 "규제 명확해지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고려할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증권거래소(NYSE) 회장 린 마틴(Lynn Martin)이 컨센서스 2024 패널토론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에 개방적인 입장이지만, 명확한 규제 지침이 부족하다는 점은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명확한 규제 지침이 있다면 이를 살펴볼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에 58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유입됐다. 이는 규제된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장은 전통적인 구조에 대한 규제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자체 레이어1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구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웹3 자격 증명 프로토콜 갤럭시(GAL)가 자체 레이어1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그래비티(Gravity)를 구축 중으로, 모든 상품을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네트워크의 첫 버전은 아비트럼 니트로(Arbitrum Nitro)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올해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한 최종 버전은 오는 2025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도이체방크 "마진 콤프레션 문제 해결 위해 블록체인 기술 전략적 활용"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독일 최대 상업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금융 서비스 산업이 직면한 마진 콤프레션(Margin Compression)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도이체방크 글로벌 영업 책임자 아난드 렌가라잔(Anand Rengarajan)은 "경쟁력 확보에 블록체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솔루션은 비용 절감, 거래시간 단축, 리스크 최소화 등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싱가포르 통화청과 금융업계간 협의체인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신규 플랫폼을 테스트한다는 설명이다. 플랫폼은 토큰화된 자금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신규 프로젝트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6/5 실물자산 토큰화 청문회 개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디지털자산 소위원회는 오는 6월 5일(현지시간) 실물자산(RWA) 토큰화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 SEC, 혁신 투자 기술 활용한 암호화폐 증권 사기 경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 투자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증권(Crypto Asset Securities) 사기를 경고했다. SEC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과대광고나 그 기술 자체를 활용한 사기 행각에 대해 경고하며 "AI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딥페이크 사기 등 정부기관 혹은 유명인사를 사칭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 또한 암호화폐 관련 펌프 앤 덤프 계획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미 SEC, SOL 선물 상품 등록 허용하지 않을 것"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솔라나(SOL) 선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솔라나 선물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상품 선물(Commodities Futures)'로 등록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관련해 이미 그러한 실수를 저질렀다. 규제기관이 또다시 그러한 실수를 반복할지 의심스럽다. 반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X를 통해 말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500: -0.74%
나스닥: -0.58%
다우: -1.06%

리플, 美 법원에 SEC 제출 구제 신청 관련 답변서 제출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를 통해 "리플(XRP)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제출한 법리 판단 및 구제 신청(Motion for Judgment and Remedies) 관련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리플 측은 문서에서 "SEC는 영업 기밀과 민감한 정보를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리플은 SEC 주장과 달리 앞선 법원 판결에서 미등록 증권 판매로 규정한 방식(장외 거래를 통한 XRP 판매)을 더 이상 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과 SEC는 XRP의 미등록 증권 판매 여부를 놓고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근 과징금 규모를 놓고 법적 공방이 오가고 있다.

미 연준 베이지북 "경제활동, 4월 초-5월 중순 확장세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관할 12개 지역 경제 상황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공개, 미국의 경제활동이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폭 혹은 다소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전반적으로 고용이 소폭 증가했다. 8개 지역에서는 최소한의 고용 증가가 보고됐으며, 나머지 4개 지역에서는 고용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됐다"고 전했다. 다만 경제 전망과 관련해 불확실성 및 하방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비관적인 전망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CME, 솔라나 선물 상품 제공 계획 없다"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솔라나(SOL) 선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외신 "근시일 내 추가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은 가능성 낮아"

블록웍스가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더 많은 암호화폐 현물 ETF를 근시일 내에 승인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투자 리서치업체 모닝스타의 전략적 자산운용 총괄 브라이언 아머(Bryan Armour)는 "암호화폐 규제가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SEC가 여타 암호화폐의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리서치 애널리스트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규제된 선물 시장이 있다는 조건이 있었다. 다른 암호화폐 현물 ETF에서 이 조건이 적용될 거란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분석 "ETH, 연준 피벗과 ETF 출시 기대감 등으로 랠리 가능성"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쉐어스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이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울프오브올스트리트' 진행자 스캇 멜커(Scott Melker)의 유튜브 라이브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으로 이더리움(ETH)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이미 ETF 출시 가능성 등으로 ETH를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매도) 측면은 제한돼있다.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이뤄지겠지만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ETH 현물 ETF는 7월 출시가 예상되며, 많은 보유자들이 스테이킹을 하고 있어 ETH의 순환 공급량은 상당히 적다. 이 역시 ETH의 강세 요인"이라고 설명헀다.

캐시우드 "ETH 현물 ETF, 美 대선 영향 돌연 승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컨센서스 2024에 참석, 관련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19b-4(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서류)가 갑자기 승인됐다. 나는 암호화폐가 선거를 결정지을 주요 이슈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ETF이 승인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ETF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승인되지 않았다. 이것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승인될 것이었다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관련 피드백을 요청받았을 것이다. 그전에는 아무도 SEC로부터 해당 상품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았다. 때문에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며 "하원에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FIT21 Act) 법안 관련 정서에 변화가 생겼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친숙도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나 ETF가 승인될 수도 있지만, 주요 종합증권사(Wirehouse)는 메이저 이상의 것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밈코인 펀드는 승인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리플 CTO "리플렛저 디파이, BTC 현물 ETF 담보가치 높일 것"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24 암호화폐 컨퍼런스에서 "리플렛저(XRPL)의 디파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담보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BTC 현물 ETF 보유자들은 ETF를 담보로 대출을 받기 어렵다. 리플렛저가 제공하는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기술 등으로 채택이 늘어나면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 XRPL은 기관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규제 준수 디파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도 규제를 준수하며 디파이에서 쓸 수 있는 USDC를 발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바이든, 뎁박스 사태로 게리 겐슬러 해촉할 지 궁금"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에게 물어본 결과, SEC 위원장은 5명 위원 중 대통령 지목을 받은 사람으로 정해진다는 점에서 다른 미국 독립기관과 다르다는 말을 들었다. SEC가 공소권 남용 논란이 있던 암호화폐 프로젝트 뎁박스(Debt Box) 사건을 겪은 만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위원장 해촉을 고려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미국 독립기관 수장은 대통령 의지가 아니라 임기에 따라 결정돼 탄핵이 아니라면 해촉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법원은 뎁박스 소송을 기각하고 SEC에 180만 달러 상당 법정 비용을 지불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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