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가 트위터를 통해 S&P 500 지수가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주류 의견이지만, S&P 500 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하기 전에는 비트코인도 신고점을 경신하지 못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고통지수(BMI, Bitcoin misery index)는 66에서 현재 50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연간 상승률이 높았던 때는 S&P 500 지수가 연 15% 이상 상승했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그가 첨부한 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약세장이었던 지난해 S&P 500 지수도 마이너스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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