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택(Blockstack)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토큰 판매서 2,3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록스택 공동창업자 무니브 알리(Muneeb Ali)는 "이번 투자 라운드의 주요 투자자는 해시키 그룹(Hashke Group)과 SNZ 등이 포함됐으며, 4,500명의 개인과 단체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미국 SEC는 블록스택의 Reg A+ 조항을 통한 합법적 토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Reg(Regulation) A+는 SEC가 연방증권법에서 예외로 둔 조항으로, 스타트업이 엄격한 등록 요건을 면제 받아 기관과 개인 투자자로부터 연 5,000만 달러 한도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조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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