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재단 CEO "비트코인 반감기, 네트워크 효율성 제고 솔루션 개발 동기 부여"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오스네트워크재단(ENF) CEO 이브 라 로즈(Yves La Rose)가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거래 수수료가 채굴자들의 주요 수익원이 되면서 네트워크 효율성 및 거래 처리량 제고를 위한 솔루션 개발이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솔루션은 오디널스 및 BRC-20 토큰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확장성을 높이는 고급형 레이어2 솔루션을 적용해야 실현 가능하다. 만약 이러한 솔루션이 적절히 구현된다면 네트워크 확장성 증가, 레이어2 채택 확대, 채굴자 수익 다각화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비트코인 반감기는 장기적으로 채굴자에게 긍정적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채굴 작업을 위축시키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투자 사실 숨긴 인플루언서 코인 홍보 주의해야...위법 소지 有"
블룸버그가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지난 3월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하고 미국 현물 ETF를 통해 수십억 달러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며 큰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특정 투자자 그룹은 대다수 투자자들보다 유리한 조건의 투자 기회를 누리고 있다. 그들은 KOL(key opinion leaders, 인플루언서)들로 일반 투자자들보다 할인된 가격에 토큰 구매 기회를 갖고, 짧은 베스팅 기간이 적용된다. 또 이들은 투자 사실을 공개할 의무가 계약 상 명시되어 있지 않아 관할권에 따라 위법 소지도 있다. 계약 상 KOL들이 돈을 버는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떠안을 수 있어, KOL들의 프로젝트 홍보는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유명 투자사 패러다임의 투자를 유치한 레이어1 블록체인 모나드(Monad)의 경우 KOL 라운드에서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한 밸류에이션의 20%를 적용받았다"고 제보했으며, 암호화폐 플랫폼 이클립스파이(Eclipse Fi) 공동 설립자 사이먼 채드윅(Simon Chadwick)은 "KOL 라운드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일반 투자자들에 비해 20%~50% 할인된 가격에 토큰 매수가 가능하며, 베스팅 기간도 짧아 다른 투자자들보다 먼저 토큰을 매도할 수 있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수백개의 라운드에 투자해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는 “프로젝트의 토큰에 투자한 사실을 숨기고 홍보하는 인플루언서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선상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SEC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 2022년 10월 킴 카다시안은 대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암호화폐 토큰을 홍보한 혐의로 130만 달러의 과징금을 SEC에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또한 4년 전, 유사한 사안으로 SEC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한편 KOL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컨설팅 업체 스테이크캐피털 설립자 OxJeff는 "최근 미국 인플루언서들은 SEC의 잠재적인 조사를 경계하며 프로젝트나 토큰을 홍보할 때 자신의 투자 여부를 공개하는 경향이 있다. 또 최근 KOL 라운드가 우후죽순 늘어나 진행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부연했다.
리서치 "FTX 현금 상환, 암호화폐 가격 강세 요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K33 리서치(K33 Research)가 보고서를 통해 "마운트곡스 및 제미니 사례와 달리 FTX의 채권자 자금(현금) 상환은 가격 강세를 연출하는 오버행(매도 가능한 잠재적 물량)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FTX는 채권자들에게 암호화폐 외에 약 145억 달러를 현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현금으로 상환받는 채권자들의 매수세는 암호화폐 현물 상환 채권자들의 매도 압력을 상쇄할 수 있다. 물론 당장의 데이터만 가지고 구체적인 매수세 및 매도 압력을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상환 시기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는 것은 가능하다. 현재 채권자 대부분은 올해 말쯤 FTX의 자금 상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K33 리서치는 마운트곡스, 제미니발 잠재적인 105억 달러 어치 암호화폐 매도 압력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뱅가드 차기 CEO "BTC 현물 ETF 출시 계획 없어"
뱅가드 신임 CEO로 임명될 예정인 블랙록 ETF 및 지수 투자 글로벌 총괄 살림 램지(Salim Ramji)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뱅가드는 BTC 현물 ETF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임 CEO의 입장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3월 뱅가드 현 CEO 팀 버클리(Tim Buckley)는 "BTC 현물 ETF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 이것은 장기 포트폴리오에 속하지 않고 가치저장 수단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메이커다오 설립자, 스테이블코인 '퓨어다이' 출시 예고
메이커다오(MKR) 공동 설립자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이 X를 통해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퓨어다이(가칭·PureDAI)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퓨어다이의 출시 시점은 몇 년 뒤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DAI를 보유한 이용자는 올 여름 출시될 새 토큰인 뉴스테이블(NewStable) 혹은 퓨어다이로 스왑할 수 있을 것이다. 퓨어다이는 이더리움(ETH) 메인넷과만 연계되며, 탈중앙화 오라클 머신으로 운영돼 거버넌스나 관련 예산이 없다. 또 변경 불가능한 상태로 메이커다오와는 독립적인 상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아시스, SBI그룹 산하 NFT 마켓플레이스와 파트너십 체결
디크립트에 따르면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가 최근 일본 대형 금융 그룹 SBI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NFT 마켓플레이스인 SBINFT 마켓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BINFT 마켓은 오아시스의 홈벌스(HOME Verse) 초기 도입을 진행하며, 오아시스의 레이어1 허브 레이어(Hub-Layer)와 레이어2 MCH 벌스(MCH Verse) 기반 자산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 생태계 개발자는 플랫폼의 승인을 받아 NFT 판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2021년 출시된 SBINFT는 디지털 아트, 음악, 게임 내 아이템, 이벤트 티켓 등의 카테고리로 NFT 및 토큰화 자산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플랜비 "BTC, 채굴자 수익 회복 후 수직 상승 가능성"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X를 통해 "BTC 가격이 조만간 '수직 상승(go vertical)'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자 수익이 회복되는 데는 평균 2~5개월이 걸렸고, 그 후 BTC 가격이 수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美 헤지펀드 숀펠드, $4.79억 BTC 현물 ETF 보유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숀펠드 스트래티직 어드바이저(Schonfeld Strategic Advisor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문서에서 총 4.79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블랙록 IBIT 2.48억 달러, 피델리티 FBTC 2.31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15일(현지시간)은 13F 제출 마감일로 다수 펀드의 BTC 현물 ETF 보유 현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美 노동부 "4월 CPI, 실수로 30분 일찍 공표...경위 조사 중"
미국 노동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관련 일부 파일이 웹사이트에 30분 일찍 업로드돼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5월 15일 21시 30분 4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3.4% 상승(2월 3.5% 상승·예상치 3.4%)했다고 밝힌 바 있다.
美 헤지펀드 부스베이, 블랙록 BTC 현물 ETF $1.5억 보유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헤지펀드 부스베이 펀드 매니지먼트(Boothbay Fund Management LLC)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증권 보유 내역)에서 약 1.5억 달러 상당의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IBIT 주식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솔라나 일본 커뮤니티 수퍼팀재팬, 활동 시작 발표...생태계 성장 목표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솔라나(SOL) 일본 커뮤니티 수퍼팀재팬(Superteam Japan)이 활동시작을 알렸다. 수퍼팀재팬은 솔라나 재단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으며, 솔라나의 일본 내 생태계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솔라나 수퍼팀은 이미 영국, 독일, 인도, 브라질, UAE, 등 12개 국가에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수퍼팀재팬은 글로벌 해커톤에서 일본 입지 확대, 일본 기업의 솔라나 기반 상품 개발 지원, 프로젝트 육성 노력, 솔라나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폰지 사기 일당 2명, $3000만 편취 혐의로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폰지 사기와 자금세탁 혐의로 캐나다 남성 2명이 기소됐다. 그들은 투자자들에게 3000만 달러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60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봤으며, 일부 투자자는 이들에게 투자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폰지사기 일당 중 한 명인 에이든 플레터스키(Aiden Pleterski)는 투자자들의 자금 중 2%만 투자에 사용했으며, 10대 이상의 고급 자동차 구입, 해외 여행, 고급 저택 임대 등에 나머지 자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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