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24% 상승한 6만3640달러(약 87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28% 내린 3074.92달러(약 42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 2.33%▲ 솔라나(SOL) 6.52%▲ XRP 1.18%▲ 톤코인(TON) 6.40%▲ 도지코인(DOGE) 2.51%▲ 카르다노(ADA) 2.4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167억 달러(3197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X를 통해 "현재 BTC 단기 홀더의 미실현수익이 제로(0)이기 때문에 매도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 트레이더들의 실현가격(Realized Price, 온체인 취득가)은 강세장 동안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약 6만달러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미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0.06%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22%, 나스닥 지수는 0.5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금리인상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하며 시장 투심을 위축시켰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42.35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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