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국내 최대 웹3 로드쇼 ‘IXO™ 2024’ 개막

하이레 기자

2024.04.02 (화) 10:26

IXO™ 2024 부스 전시장

대한민국 No.1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웹3 (Web3) 생태계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웹3 로드쇼를 개최했다.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4’는 2일과 3일 양일간 10~18시 강남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진행된다.

본지 토큰포스트와 글로벌 최대 NFT 정보 플랫폼 ‘NFTGo’가 공동 주최하고 코인이지, 크리스앤파트너스, 체인위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프로젝트와 거래소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KOLs) ▲웹3 생태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였다.

데이비드 김(David Kim) 토큰포스트 CEO / 토큰포스트

데이비드 김 토큰포스트 CEO는 "이번에 1회를 맞이하는 IXO™2024 Roadshow는 Web3의 미래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함께 탐구하는 컨퍼런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초부터 시작된 ICO, 2019년 IEO,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는 IDO까지 Web3 산업의 트렌드는 정말 빨리, 그리고 파괴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토큰포스트는 2017년 2월 창간해 올해 7년차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라면서 "Web3 Roadshow IXO 컨퍼런스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성을 재정의하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협업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디지털에셋의 글로벌 패권 국가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에 디딤돌 역할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이스 최(Jace Choi) NFTGo 한국 CEO / 토큰포스트

이어 제이스 최(Jace Choi) NFTGo 한국 CEO는 개회사를 통해 "자국에서 시작된 행사에서 이렇게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전 세계 최대 거래량이 발생한 한국이지만 글로벌 시장과의 기술 격차와 시선은 아직 긍정적이지 않은 것 같다"면서 "글로벌 트렌드를 단순히 따라가기보다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컨퍼런스를 넘어 참여자가 웹3 생태계에 기여할 독특할 방법과 성장 발판을 제공하려고 한다"면서 "참여만큼 보상 받는 웹3 기본 정신을 반영한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소장 / 토큰포스트

인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소장은 축사로 연단에 섰다.

인 소장은 "IXO 2024 개막을 축하드린다"면서 "업계를 이끄는 협력을 만들고 시너지가 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웹3는 디지털 자산을 운영하는 지능형 디앱(dapp)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면서 "무한 복제 가능한 디지털 파일은 자산이 될 수 없었지만 블록체인과 만나 고유성과 원본성을 거래 장부에 기록해 희귀성과 가치를 보장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 소장은 "이러한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자산군의 탄생을 가져왔다. 미래의 부를 주도할 것을 믿는다"면서 " 디지털 자산은 눈에 보이는 자산 금, 은, 부동산, 예술품 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채권 같은 각종 권리, 인공지능 시대의 자산인 데이터를 자산화해 글로벌 유동화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혁명 시대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로 서로 연동 교환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웹3"라면서 "이번 행사가 웹3를 위한 좋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