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CFTC, 쿠코인 기소장서 ETH·LTC 상품으로 분류" 外

블라스트 기반 프로젝트 먼처블 해킹...$6300만 탈취 피해

블러(BLUR) 주도 레이어2 네트워크 블라스트(Blast) 생태계 프로젝트 먼처블(Munchables)이 공식 X를 통해 해킹 공격으로 625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먼처블은 이용자들에게 "즉각 월렛 연결을 해제하고 리보크캐시(Revoke.cash) 익스플로잇 검사기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디지털 CEO "$80조 베이비 붐 세대 자금, BTC로 유입 기대"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베이비 붐 세대의 부가 비트코인 채택률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를 통해 베이비 붐 세대의 80조 달러 규모 자금을 암호화폐 업계로 유치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마스터카드 "크립토, 라틴 아메리카 주요 송금 수단으로 자리잡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라틴 아메리카 송금 관련 보고서를 발표, 블록체인 및 크립토가 라틴 아메리카 송금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라틴 아메리카 전체 송금액의 43%가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라틴 아메리카 내 휴대전화 및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이체 옵션이 현금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美 하원의원 "SEC, ETH 증권 혹은 상품 분류 여부 명확한 입장 필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와 농업위원회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의 증권 혹은 상품 분류 여부와 관련,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금융서비스위 위원장과 프렌치 힐 부위원장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 서한을 발송하고 "최근 ETH를 증권으로 간주한 프로메튬의 조치에 대한 SEC의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 ETH를 증권으로 간주하는 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입장과도 상충된다. SEC가 자산 분류와 관련 암호화폐 시장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암호화폐 생태계에 혼란을 야기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CME 암호화폐 책임자 “BTC·ETH 규모, 월스트리트가 무시하기엔 너무 크다"

DL뉴스에 따르면 CME그룹의 암호화폐 제품 글로벌 책임자 지오바니 비시오소(Giovanni Vicioso)가 "월스트리트가 무시하기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규모가 정말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ETF로 인해 월스트리트가 신뢰를 가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산업이 합법화됐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마케팅사 및 유통 네트워크가 고객에게 비트코인을 홍보하고 있다"며 "이제 투자자문가의 역할은 고객의 비트코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디지털 CEO "암호화폐 상용화 가속화 전망"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26일(현지시간) 회사 실적을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상용화가 곧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 현물 ETF 승인은 암호화폐 상용화 가속화의 시작이다. 물론 BTC 이외 알트코인은 여전히 규제 장애물에 막혀있다. 미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 법안이 통과되고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바꾼다면 산업이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 "미 CFTC, 쿠코인 기소장서 ETH·LTC 상품으로 분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을 기소하면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을 '상품'으로 분류했다고 워처구루가 전했다. CFTC는 기소장에서 "쿠코인은 미국 상품거래법을 위반했다. CFTC에 등록되지 않은 상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DOJ)와 CFTC는 쿠코인과 쿠코인 공동설립자 춘간(Chun Gan), 커탕(Ke Tang)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스팟온체인 "일부 쿠코인 이용자 출금 문제 발생 제보... 데이터상 정상"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이 X를 통해 "일부 쿠코인 이용자가 출금상 문제가 발생했다고 제보했으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쿠코인 출금은 정상 처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DOJ)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과 쿠코인 공동설립자 춘간(Chun Gan), 커탕(Ke Tang)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쿠코인 측은 "거래소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사용자 자산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분석 "BTC 고래 매집세 지속... 긍정적 신호"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고래가 BTC를 매집하고 있다. 반감기 전까지 랠리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1,000~1만 BTC 보유 주소는 26일(현지시간) 기준 BTC 전체 공급량의 25.17%를 보유 중이다. 지난 1월 1일 23%에서 소폭 증가한 것이다. 1만~10만 BTC 보유 주소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BTC 고래의 매집과 더불어 이달 거래소로의 BTC 이체 규모도 줄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BTC 가격에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장중 신고가 경신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가 장중 $1,860를 터치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0.89% 오른 $1,872.50에 거래 중이다.

보험 중개사 마쉬, 최대 $8.25억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보험 상품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 중개업체 마쉬(Marsh)가 최대 8억 2500만 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쉬는 "새롭게 출시되는 디지털자산 관련 상품은 MPC(multi-party computation, 다자간 연산) 및 디지털 자산 오프라인 보관 솔루션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암호화폐 전용 커스터디 및 트레이딩 계정 출시

블록웍스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암호화폐 전용 커스터디 및 트레이딩 별도운용계정(SM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MA는 전문투자회사에서 관리하는 자산 포트폴리오로, 프랭클린템플턴은 각 포트폴리오에서 BTC 및 ETH를 25% 할당하도록 한다.

앵커, AI 스타트업 위한 블록체인 '뉴라' 출시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앵커(ANKR)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한 뉴라(Neura) 블록체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앵커는 뉴라 블록체인을 통해 탈중앙화 GPU 리소스, 암호화폐 기반 클라우드 펀딩, 온체인 AI 운영 등을 위한 액세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라는 기업이 AI 모델을 온체인으로 배포, 훈련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설계됐다.

아마존웹서비스, 왁스와 파트너십... 웹3 게임 툴 지원

미국 IT 전문 미디어 벤처비트(Venturebeat)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왁스(WAX)가 웹3 게임 툴 지원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AWS는 왁스의 웹3 툴 제품군을 지원할 예정으로, 개발자는 AWS 콘솔을 통해 간편하게 노드를 배포하는 등 전체 프로세스를 최대한 간소화한다는 설명이다.

분석 "DOGE, 피보나치 되돌림에 따라 0.26 달러까지 상승 가능"

코인텔레그래프가 도지코인(DOGE)의 강세를 점쳤다. 미디어는 "DOGE는 지난 2020년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0.236을 넘은 뒤 급등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 정책으로 인한 현금 유동성 증가 및 비트코인 반감기 호재와 맞물렸다. 이 같은 사이클은 올해도 유사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0.236을 돌파하면 DOGE는 4월 말 0.26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현재 가격에 비해 약 35% 오른 수준이다. 다만 반대로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0.236을 돌파하지 못하면, DOGE는 0.095 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DOGE는 코인마켓캡 기준 2.11% 하락한 0.1786 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법무부 기소' 쿠코인 "정상 운영 중... 사용자 자산 안전"

미국 법무부(DOJ)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쿠코인과 쿠코인 공동설립자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쿠코인이 공식 X를 통해 "정상 운영 되고 있다. 사용자 자산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관련 이슈를 인지한 상태다. 현재 변호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쿠코인은 여러 국가의 법률 및 규정을 존중하며 규정 준수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한다"고 덧붙였다.

테더, AI 유닛 설립 위한 인력 채용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더가 주요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인공지능(AI)을 둘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AI 유닛 설립을 위한 인력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서는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고 다른 기업과 협력해 이를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 연구 개발 책임자 및 AI 엔지니어를 고용한다는 설명이다.

앵글, 'RWA·디파이 수익 일부 제공'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A 공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앵글(Angle)이 실물자산(RWA) 및 디파이의 수익 일부를 제공하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A를 공개했다. USDA는 토큰 보유자에게 예비 자산 수익률 및 프로토콜 대출 플랫폼 수익에서 파생된 보상의 일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한 스테이커 목표 수익률은 최소 5%다.

아발란체 재단, 생태계 지원 그랜트 프로그램 조성

아발란체(AVAX) 재단이 생태계 지원보조금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깃코인의 깃코인 그랜트(Gitcoin Grants)를 통해 보조금을 할당할 계획이며, 1차 보조금 신청은 2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아발란체 생태계에 기여했거나 앞으로 기여할 계획이 있는 팀이나 개인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미 법무부, 쿠코인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

미국 법무부(DOJ)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과 쿠코인 공동설립자 춘간(Chun Gan), 커탕(Ke Tang)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쿠코인은 상당한 미국 기반 고객을 회원으로 두고 있음에도, 미국 고객이 없다고 진술해 자금세탁방지법을 고의로 위반했다. 또한 고객 신원 확인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의심스러운 사항을 신고하지 않았다. 쿠코인을 통한 자산 세탁 규모는 9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X3 캐피털 설립자 "모건스탠리, 2주 내 BTC 현물 ETF 투자 방침"

신흥기술 전문 헤지펀드 X3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앤드류(트위터 계정)가 X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내부자 등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향후 2주 이내에 자사 펀드 등을 통해 BTC 현물 ETF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자사 유럽 오퍼튜니티 펀드(Morgan Stanley Europe Opportunity fund)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문구를 포함한 바 있다. 당시 서류에는 오퍼튜니티 펀드는 BTC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의 25% 이상은 투자할 수 없으며 펀드 핵심 목적은 유럽 기업 투자로 명시돼 있었다.

벨라프로토콜, AI 트레이딩 플랫폼 알파넷과 파트너십

체인와이어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벨라프로토콜(BEL)이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알파넷(AlphaNe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벨라 프로토콜 이용자는 알파넷의 테크 스택을 이용해 AI 매매 시그널을 이용한 투자 전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레이스케일 “크립토 시장, 강세장 한복판…야구로 치면 5회 초”

비트코인 현물 ETF GBTC 발행사 그레이스케일이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야구로 치면 5회 초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세장의 끝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시장에 유입되면서 시장 모멘텀을 키우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는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 단, 돌발 변수 중 하나는 새롭게 등장한 BTC 현물 ETF 매수자들의 움직임이다. 이들이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또는 조정장에 어떻게 반응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역대 반감기 직전에 하락장이 펼쳐졌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지난 사이클들과 비교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헤데라,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공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헤데라(HBAR)가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을 공개했다. 헤데라측은 "플랫폼은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토큰화하는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유동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 “블랙록 ‘토큰화 펀드', 퍼블릭 블록체인에 합법성 부여 효과”

더블록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블랙록이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에서 최초의 토큰화 펀드 비들(BUIDL)을 출시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더리움 등 퍼블릭 블록체인에 합법성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블랙록의 선택은 개인 투자자들의 카지노로만 여겨졌던 공간에 상호운용성과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불어넣었다. 가령, 토큰화는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온체인에서 자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채권이나 주식, 스테이블코인 등 서로 다른 자산 간에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여러 프로그래밍을 적용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테더 “AI 분야에 사업 역량 집중”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인공지능(AI)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테더는 “이를 위해 오픈 소스 기반의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AI 솔루션을 적극 도입해 실질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AI 인재들도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기술실무그룹, 자국 기업에 토큰화 전략 채택 촉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 자산 관리 태스크포스 산하 기술실무그룹(Technology Working Group)이 보고서를 통해 “기업들이 주요 비즈니스 전략으로 토큰화를 선택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들은 디지털 화폐를 활용하는 온체인 자금 결제 분야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토큰화에는 퍼블릭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차단 소식에 필리핀 투자자 USDT 최대 7% 할인 매도

DL뉴스에 따르면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웹사이트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필리핀 투자자들이 USDT를 5~7% 할인된 가격에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이는 규제 당국이 바이낸스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출금 러시를 벌이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홍콩, 올 2분기 BTC 현물 ETF 승인 전망...현금 상환 허용할듯”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동료 애널리스트 레베카 신(Rebecca Sin)의 보고서를 인용해 “홍콩이 올 2분기 중으로 현금과 현물 상환 모두를 허용하는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금 상환만 강제한 미국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만약 예상이 적중한다면 홍콩의 거래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해시키 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 홍콩에서 BTC 현물 ETF 관련 구체적인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포르투갈, 월드코인 생체 데이터 수집 90일 중단 명령

로이터에 따르면 포르투갈 데이터 규제 당국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의 생체 인식 데이터 수집을 90일 동안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포르투갈의 데이터 규제 당국인 CNPD는 "시민의 데이터 보호에 대한 위험이 높으며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 개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케냐와 스페인, 한국 등에서 월드코인 관련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대한 제재 및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a16z, 웹3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개시...25개 기업 선정

암호화폐 벤처 캐피탈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웹3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SX(Crypto Startup Accelerator) 2024 봄 코호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AminoChain ▲Collar Networks ▲Compass Labs ▲Hungry Cats Studi ▲Launcher ▲MagicBlock ▲NEBRA Labs ▲Neynar ▲NodeKit ▲Nosh ▲OpenLayer ▲OpenTrade ▲Playmint ▲Roux ▲Sablier ▲Scrypted ▲Spire, Strobe ▲taralli labs ▲Tata Bazaar ▲Tranched ▲Tweed ▲Valyu Network ▲zkPassport 등 25곳이다. CSX는 10주동안 진행된다.

암호화폐 VC 아웃라이어, 사우디와 파트너십…웹3 스타트업 지원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아웃라이어 벤처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기술개발프로그램(NTDP)가 웹3 액셀러레이터 출시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우디 웹3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다. 아웃라이어 벤처스는 웹3 서비스 개발, 엔터티 구조화 및 토큰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크립토퀀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양수 전환...미국발 매수세 강화"

크립토퀀트 기고자 매즈에버하트(MadsEberhardt)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측정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다시 양수로 전환됐다. 이는 미국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구매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분석 "ETF 수요 둔화+수익 실현 매물에 하방 압력↑"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 분석을 인용해 최근 BTC 현물 ETF 수요 둔화와 투자자의 수익 실현 심리가 맞물리면서 하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 둔화와 투자자의 차익 실현 심리가 맞물리면 반감기 이후에도 비트코인 가격 하방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아울러 온체인 지표 중 하나인 NUPL(유통량 대비 자산의 순손익을 측정한 BTC 미실현 순손익) 지표는 0.7로 비트코인 투자자가 수익 실현할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2021년 마지막 강세장의 변동성은 120% 수준이었다. 현재는 45%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완화시키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하락세는 이전 약세장만큼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BTC로 막대한 자금 유입세…단기 보유 고래 $163억 미실현 수익"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X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역사적인 수준의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 BTC 현물 ETF 매수자를 포함해 BTC 단기 보유 고래들이 현재 16% 수준의 미실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약 163억 달러 규모다"고 전했다.

톤 재단, 11개 액셀러레이터 프로젝트 선정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 재단이 액셀러레이터 프로젝트 11개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Nexton ▲United Finance ▲Gatto ▲Moons. so ▲MuggleLink ▲vSelf ▲Bion ▲EdChess ▲FireHeadz ▲Maincard.io ▲Kit 42 등이다. 액셀러레이터 참가자는 톤 벤처스가 제공하는 200만 달러 풀에서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IMF "태평양 지역, CBDC로 금융 포용성 제고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보고서를 통해 “태평양 제도 국가의 금융 포용성과 금융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금융 서비스가 제한되고 문턱이 높으면 지속적인 빈곤과 불평등이 발생한다. 이들 국가가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금융 포용성을 높이면 디지털 화폐 혁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MF는 스테이블코인이 2단계 CBDC라면서 “USDT 등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자체 통화가 없는 국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채굴기업 기가 에너지, 아르헨티나서 채굴 시작

CNBC에 따르면 텍사스 기반 비트코인 채굴 기업 기가 에너지(Giga Energy)가 엑사 테크(Exa Tech) 및 파닉스 글로벌 리소스(Phoenix Global Resoources)와 협력해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다. 기가 에너지는 현지에 2메가와트(MW) 규모의 BTC 채굴장을 구축했으며, 천연가스 발전기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한다.

분석 "대형 채굴업체, BTC 네트워크 보상 구조 변화시켜"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파이넥스 분석을 인용해 "대형 채굴업체 등장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상 구조가 변화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대형 채굴자는 일반 개인이나 소규모 채굴업체가 경쟁할 수 없을 정도로 채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단, 이처럼 중앙화 된 환경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정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은 고민해봐야 할 지점이다. 아울러 소규모 채굴자들은 생존을 위해 혁신하고 또 서로가 협력해야 한다. 채굴 풀을 만드는 것은 소규모 채굴자가 컴퓨팅 능력을 모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러스, 터키 인터넷 전문은행 미숀에 커스터디 및 토큰화 기술 제공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토러스(Taurus)가 터키 소재 네오뱅크(인터넷 전문은행) 미숀(Misyon)에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및 토큰화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최근 터키에서는 암호화폐 규제안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현지 재무장관은 규제안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알트코인, 이번 조정장서 16% 하락…건강한 조정"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BTC와 ETH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자산의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토탈3(TOTAL3) 차트가 최근 조정 기간 동안 16% 하락했다. 이는 매우 건전한 조정으로, 향후 몇 달 안에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정은 강력한 상승장으로 나아가는 과정 중 하나다.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1조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토탈3 시가총액은 7,511억 2,500만 달러이다.

로버트 기요사키 "BTC, 폰지 사기 가능성 있지만 법정화폐만큼은 아냐"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폰지 사기일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비트코인은 스캠이거나 폰지 사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은 달러, 유로 등의 법정 화폐보다는 사기성이 떨어진다. 법정화폐야말로 거대한 폰지 사기"라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TVL $400억 돌파...7일간 16% 증가

L2비트(L2Beat)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의 총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이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시간 기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의 TVL은 약 403.7억 달러로, 지난 7일 동안 약 15.97% 증가했다. TVL 상위 5개 네트워크는 아비트럼원(174.8억 달러), OP메인넷(87.9억 달러), 블라스트(26.8억 달러), 베이스(25.3억 달러), 만타퍼시픽(21.6억 달러)이다.

코인베이스, 국내 첫 설명회 돌연 취소

뉴시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려 했던 국내 첫 설명회를 돌연 취소했다. 이를 두고 미신고 국내 영업 등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논란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바81'에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프라이빗(Private) 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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