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관계사 "FTX 예치금 70% 회수 가능할 듯"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현 HTX) 관계사이자 홍콩 상장사인 뉴후오테크놀로지가 "우리가 FTX에 예치한 암호화폐 중 70%는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이 비율은 39.4%에 불과했었다. 그후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되면서 FTX 클레임(채권)을 사겠다는 제안이 수차례 왔었다. 거래가 성사되면 1월 기준 회수 가능한 자금은 예치액의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뉴후오테크놀로지는 FTX에 181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많은 사람이 BTC 결제 희망"
벤징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폭스비즈니스 잉그레이엄 앵글에 출연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BTC)을 받아들이고 있다. BTC로 결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핀시아 재단 "6월 통합 블록체인 출범... 스테이블코인·AI 댑 출시 계획"
뉴스1에 따르면 클레이튼(KLAY)과 핀시아(FNSA)의 합병이 확정된 가운데, 통합 블록체인(가칭 드레곤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 댑(Dapp)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클레이튼과 핀시아 양 재단이 밝혔다. 이날 열린 쟁글 파운데이션 위크에서 양 재단은"이번주 블록체인 통합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했다. 클레이튼은 통합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며, 핀시아는 AI 댑을 발굴하는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두 블록체인 플랫폼이 기술적으로 통합되고, KLAY 및 FNSA가 통합 토큰(PDT)으로 스와프되는 시점은 오는 6월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 전 CTO "BTC, 14개 국가서 신고가 경신"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전 코인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일본을 비롯해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이집트 등 14개 국가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텍사스 협의회, 에너지정보청에 소송…“채굴업체에 과도한 정보 요구”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텍사스 블록체인 협의회(Texas Blockchain Council)가 회원사인 라이엇 블록체인(RIOT)과 함께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에너지정보청(EI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IA가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82곳에 에너지 소비량 보고 긴급조치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채굴업체가 보고해야 할 내용에는 채굴기 사양, 채굴장 위치, 전력 공급업체와의 계약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다. 앞서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는 바이든 행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자를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는 등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그는 EIA가 월권을 했다고 지적했다.
분석 "3월 BTC $6.3만 도달 가능"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가 최신 보고서에서 "3월 BTC 가격이 6만3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BTC 현물 ETF로 이미 100억달러 자금이 유입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입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BTC가 반감기 2개월 전부터 반감기 때까지 32% 이상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는 점, 미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미 대선 등도 가격 상승 재료다. 미 대선이 있었던 해의 BTC 연간 상승률은 평균 192%"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