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투자 펀드 엘뱅크 랩스(LBank Labs)가 22일 인터체인 생태계 전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을 위한 혁신적인 UX 프론트엔드인 포티투(FortyTwo)의 전략적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저명한 펀드와 엔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포티투는 코스모스 체인 전반에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코스모스 생태계를 넘어 그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티투는 인터체인 디파이의 로빈후드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탈중앙화 금융 공간에서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하고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포티투 설립자인 다니엘 마클럽은 바이낸스 랩과 멘로 벤처스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 UC 버클리를 졸업한 마클럽은 세 명의 유능한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에 합류했다. 이 팀은 버클리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를 졸업하고, 델파이 디지털 해커톤의 뉴트론 트랙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프라하에서 열린 게이트웨이 투 코스모스 데모 데이에서 우승하며 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다니엘 마클럽은 "저는 엘뱅크 팀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팀의 수준, 업계 지식, 실사 프로세스, 놀라운 창업자 및 투자자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감명을 받아왔다"면서 "이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엘뱅크 랩스, 롱해시, 도라핵스, 세바스티앙 꾸뛰르의 인터롭 벤처스, 난센의 엔젤인 피터 바쿠이젠이 이끄는 카후나 벤처스, 깃코인 출신의 스콧 무어가 이끄는 퍼블릭웍스, 바이너리 빌더스로 구성된 저명한 펀드 연합이 인터체인 생태계 전반에서 탈중앙화 금융(DeFi)을 위한 최첨단 UX 프론트엔드인 포티투에 투자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특히 컨센시스 창립팀의 샘 카사트, 다이얼렉틱과 초기 ENS의 공동 창립자인 딘 아이겐만, 인터체인 재단의 노암 코헨 등 주요 엔젤 투자자들이 이 혁신적인 벤처를 지원하는 데 전략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발레리아 콜로스텐코 엘뱅크 랩스 대표는 "포티투는 디앱, 지갑, 디파이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하는 논리적 진화를 이룬 솔루션"이라며 "시장에 이와 유사한 도구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도구를 사용할 것으로 확신하며, 코스모스 생태계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엘뱅크 랩스와 함께 포티투는 개발을 가속화하고 인터체인 디파이의 지형을 재편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 분야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