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뱅크 랩스와 블록체인지 캐피털, 하이벨로 투자 함께 디핀 혁신 주도

웹3.0 기업 엘뱅크 랩스(LBank Labs)는 급성장하는 디핀(DePin, 탈중앙화 고정형) 노드의 세계로의 진입을 알리는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블록체인지 캐피탈과 함께 중요한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블록체인 인프라 활용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투자는 특히 디핀 노드를 간소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선구적인 플랫폼인 하이벨로를 대상으로 한다. 하이벨로는 여러 디핀 노드를 통합된 웹 2.0 인터페이스에 통합함으로써 사용자가 손쉽게 컴퓨팅 리소스를 기여하고 토큰을 수동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뱅크 랩스 수석 투자자인 발레리아 콜로스텐코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주류 채택을 촉진하는 데 있어 디핀 기술의 혁신적 잠재력을 강조했다. 콜로스텐코는 웹3.0 생태계 내에서 수익 창출 기회를 민주화하기 위해 하이벨로 팀과 협력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콜로스텐코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주류 채택을 주도할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디핀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물리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토큰화된 접근 방식을 통합하여 참여자들의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더 광범위한 참여와 자원 활용을 위한 방법을 제공해 웹3.0 비즈니스 영역에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사이퍼 캐피털, MH 벤처스, 프리멀 캐피털, 콘탱고 디지털 에셋, 캔닥 등 유명 투자자들과 업계 리더인 NGC,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IDG가 참여해 디핀 기술의 성장 모멘텀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에스케이프 벨로시티 벤처스의 디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650개의 프로젝트를 아우르며 연간 1,500만 달러의 반복 수익을 창출하는 디핀은 20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엘뱅크 랩스는 이번 디핀 투자 결정으로 블록체인 혁신의 최전선에 선다는 다짐이다. 또한 콜로스텐코는 이 분야에만 집중하는 최초의 액셀러레이터인 디핀 서프에서 멘토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이번 투자는 펀드 오브 펀드 투자,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 투자, 1억 달러 규모의 AUM 펀드를 통한 유동성 프로젝트 등 LBank Labs의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한 것입니다.

엘뱅크 랩스와 블록체인지 캐피털이 힘을 합치면서 디핀 생태계는 더욱 확장되고 혁신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