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HEX의 글로벌 경영 총괄 타일러(Tyler)가 14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블록체인 미디어 훠싱차이징(火星财经)의 '훠싱오픈클래스(火星公开课)' 프로그램에서 "탈중앙화 스토리지 트랙 상장 프로젝트 잠재력을 높게 본다”고 말했다. 탈중앙화 스토리지란 데이터를 다수 노드에 분산, 일종의 '위탁 관리자'가 스마트컨트랙트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블록체인의 경우 거래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 개발된 만큼 저장 기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탈중앙화 스토리지 개발로 관련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와 관련 그는 “탈중앙화 스토리지 트랙에는 람다(LAMB, 시총 51위), 비트코인HD(BHD, 시총 1171위), 볼륨네트워크(VOL, 시총 2093위) 등 잠재력을 갖춘 프로젝트들이 상장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VOL은 탈중앙화 스토리지 기술, 커뮤니티 구성원 수, 활성도 등 강점이 부각된다. 사모 판매 단계를 없앰으로써 탈중앙화 수준을 더욱 끌어올렸다. 3%의 IEO와 97%의 채굴로만 토큰을 유통시킨다”고 강조했다. 한편, BHEX는 오는 16일 자체 플랫폼 토큰 BHT 소유자를 대상으로 VOL 50% 할인 청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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