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트가 지난 18일 만타 네트워크를 상장했다.
하버드, MIT, 알고랜드 등의 기관 출신 인재들이 창립한 것으로 알려진 만타 네트워크(Manta Network)는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 및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을 포함한 최고의 web3 투자 펀드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얼라이언스 다오(Alliance DAO), 버클리 블록체인 엑셀레이터(Berkeley Blockchain Xcelerator) 등 최고의 웹3.0 액셀러레이터에 참여를 통해 성장했다.
만타 네트워크(MANTA)는 영지식증명(ZKP)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듈러 블록체인 생태계로 이더리움 레이어2 만타 퍼시픽과 폴카닷 Substrate 기반의 레이어1 만타 아틀란틱으로 구성된다.
만타 네트워크는 OpenZL, Universal Circuit 등의 ZKP 관련 개발도구를 통해 ZK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배포 등을 지원한다. MANTA는 만타 아틀란틱의 네이티브 코인으로, 트랜잭션 수수료 및 대조자(Collator) 참여 예치 및 보상, 거버넌스의 대표적 사용처를 가지며, zkSBT 등의 신원증명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만타 네트워크는 18일 비트마트 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 빗썸, 코인원에도 상장되었으며, 빗썸 상장 당시 원화 19만원 이상에 거래되어 화제가 되었다.
비트마트는 뉴욕에 소재한 글로벌 거래소로, 2023년 CNBC가 선정한 글로벌 핀테크 상위 200개 기업 중에 리플랩스(Ripple Labs), 바이낸스(Binance), 코인베이스(Coinbase)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